- 비바람 속 43톤급 요트 승객 29명 전원 구조
좌초된 요트 파손을 확인 중인 해경<사진 여수해경 제공> |
여수 앞바다에서 43톤급 요트가 좌초됐으나, 여수해경에 의해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6시 20분경 전남 여수시 신월동 사도 남쪽 약 130m 앞 해상에서 A 호(43톤, 쌍동선, 승선원 29명)가 좌초됐으나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봉산ㆍ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 육상 순찰팀 등에 의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장 및 선원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말했다.
한편, A 호는 1일 오후 5시경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승객 및 선원 29명 태우고 출항, 여수 관내 해상투어를 끝내고 입항 중 신월동 사도 인근 해상 이동 중 저수심으로 암초에 좌초됐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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