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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 박수관회장, 여수 섬지역 올해 8회째 의료봉사

기사승인 2019.11.25  1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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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검진 후 이상 소견 대상자 2차, 3차 진료까지 전액 지원

기부 천사 박수관 ㈜ YC-TEC 회장이 이끄는 의료봉사단이 명진한마음봉사회 와 함께 2019년도 여수지역 의료봉사에 나선다.

여수지역 의료봉사는 의료혜택이 부족한 섬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 여수시 남면 지역에서 첫 출발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박 회장의 의료봉사는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1차 검진을 통해 이상 소견 대상자를 선별해 2차 진료를 받도록 하고, 수술을 요하는 대상자는 3차 검진을 통해 완치까지 지원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12년부터 의료봉사 혜택을 받은 여수지역 섬 주민은 1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박 회장은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해 여수지역 48개 유인도를 모두 소화할 계획이다.

올해 의료봉사는 화정면 일대 주민들을 상대로 백야도에 위치한 화정면 마을회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검진과 진료는 양방과 한방 분야의 전문의들이 직접 나서 첨단 의료장비 등을 동원해 신청 주민 전체를 소화할 계획이다.

양방은 부산진구 연지동의 윤 내과 윤종경 원장 등 5명의 의료진이 봉사에 나서고, 한방은 여수신통 한의원 이재명 원장(여수시 한의사협회장)과 여수 잘 보는 한의원 서동효 원장(여수시 한의사협회 재무이사) 등 5명이 직접 진료에 나선다.

명진한마음봉사회 50여 명의 회원은 의료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 250여 명분의 떡국 식사 봉사와 함께 염색, 커트 등 이미용 봉사를 실시한다.

박 회장은“남면 화태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저로서는 섬 지역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알 고 있다”며“쉽지 않은 일이지만 매년 3차 진료까지 해서 완치되는 고향 주민들을 볼 때 한없는 보람을 느끼고, 무엇보다도 저와 함께 해주는 명진한마음봉사회원들과 의료 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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