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가 지난 15일 09시 20분경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절벽에서 약 5미터 아래로 추락한 남성을 구조하여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사고현장을 지나던 관광객이 A씨(54세)가 절벽아래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A씨는 전날 22시경 오동도에 입도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정대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추락충격으로 왼쪽 다리와 머리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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