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화력 봉사단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발전소 주변지역의 취약계층 8가구에 대하여 LED 조명을 교체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호남화력 봉사단은 전기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능력을 활용해 기존에 설치돼 있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전력요금을 절감해줄 뿐만 아니라 기존 조명보다 빛 떨림이나 눈부심이 적어 눈 피로를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화력 계전부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전기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에 봉사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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