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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2/4분기 제조업 체감 경기 '보통'

기사승인 2019.03.24  1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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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상의, “여수시 2/4분기 BSI 지수 98.6” 발표,

여수지역의 2/4분기 제조업의 체감 경기는 보통으로 무난한 선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8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한 올해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내놨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전망조사 수치는 '98.6'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작년 동일분기(101.0)의 체감지수 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前) 분기(4/4분기) 대비해서는 12.3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응답률 38.6%)

BSI는 기업들의 제조현장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 분기 대비 이번 분기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과 내수침체장기화에 대한 불안 심리가 지난분기(2019년 1/4분기)에서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다면, 이번 조사에서는 여수지역에 8조원 대의 대규모 산단 신·증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가 맞물려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승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석유화학관련업체(응답업체 40개)만을 분석한 체감지수는 평균값보다 높은 100.0을 기록하였고, 일반기업(응답업체 31개)의 경기체감지수는 96.8로 평균치 보다 낮았다.

올해 2분기 사업(투자) 방향에 대한 질문에 보수적(81.7%) 투자계획이 공격적(18.3%) 투자계획보다 높았고, 석유화학 연관업체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도 보수적인 사업계획이 우세(보수적(77.5%)> 공격적(22.5%)) 했으며, 보수적 투자계획의 요인으로 경기불확실성 증대(34.7%), 기존시장 경쟁과다(26.3%), 고용노동환경의 변화(17.9%) 순으로 꼽았다.

또한 정부출범 초기와 비교해 가장 진전을 이룬 경제 현안으로 고용노동 선진화(37.5%), 혁신기반 재구축(19.3%) 등을 이유로 답변했으며, 기득권 장벽이 규제와 서비스산업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의 해결 중심은 정부(53.8%), 국회(18%), 경제·시민단체(17.9%) 순으로 답변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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