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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해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비전 제시

기사승인 2021.12.29  1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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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 미래 100년 청사진 밝혀

전라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 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고예산 등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올해 도 예산사상 최초 11조 원시대 개막 ▲내년 국고예산역대 최대 8조 4천억 원 반영 ▲신규 국고예산 90건 2천224억 원 반영 ▲블루이코노미 국고예산 역대 최대 2조 4천382억 원 반영(전년대비45%증가) ▲2단계 재정분권으로 국비 3조 원 확보 및 지방소멸기금 1조 원 신설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전남도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추진할 7대 분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 한 해 굵직한 현안사업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노력한 덕분”이라며 “용맹한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을 맞아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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