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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돌산대교 추락 30대 여성 구조

기사승인 2021.05.14  1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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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표류중 해양경찰 교육생이 발견 구조에 나서

전남 여수 돌산대교에서 추락한 30대 여성이 여수해경에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시 중앙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30대, 여성)를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02분께 돌산대교를 지다던 행인이 돌산대교 중간부분 난간에 여자가 앉아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순찰구조팀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여수해경은 출동 중 신고자로부터 A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사항을 추가 접수하고 해수유동시스템을 활용하여 장군도 방향으로 표류 예상에 따라 장군도 방향을 집중수색 실시했다.

해양공원 근처에서 산책 중이던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 박선규는 인근 해상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익수자를 발견, 맨몸으로 뛰어들어 약 100m 해상을 헤엄쳤다.

이때 인근해상을 수색중이던 구조팀은 해상표류중인 A씨를 발견하고, 교육생과 합동으로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의식 호흡 등 이상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여수전남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양경찰 교육생은“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데 혼신을 다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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