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가 지난 25일 화정초, 화정중학교 학생, 교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의 안전체험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소방안전강사 및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하여 체험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안전사고 방지교육, 지진대피체험, 119신고체험, 인명대피 및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운 기자 ljwzooddy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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