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이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남대 최고수산경영자과정(교육원장 최상덕) 10기 수료생 63명은 지난 3일 열린 수료식에서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고, 지역민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강재철 10기 회장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을 통해 앞서가는 경영 트랜드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원우들이 한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최상덕 교육원장은 “10기 수료생들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수산경영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전남대학교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수산분야 CEO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해 1년동안 이론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수산 인력양성 사업이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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