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이 책다락 성인 독서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운영되는 책다락 독서회는 좋은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눈다. 또한 지도강사로부터 도서 내용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듣고 문예창작 지도도 받을 수 있다.
2019년에는 「올해의 좋은 시 100선」(강기원 외 지음) 등 5권의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여 회원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 냈다.
작년 책다락 독서회 참가자인 유경선 회원은 “1년 가까이 수업을 받으면서 독서회원간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경험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내적 성장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관 관계자는 “문학적 지식 없이도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한달에 두 번,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올해는 제대로 책을 읽었다는 성취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담당자에게 전화로(☎061-808-0172) 신청하면 된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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