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서비스 강화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23일 열린 제35회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여수상공회의소 중소회원사 근로자 자녀 장학사업’으로 선발된 장학생 8명에게 박형근 상의발전분위원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수상의는 중소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근로자(임원이상 제외) 자녀 장학생을 추천받아 여수상의발전분과위원회 심사 후 최종 8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심사기준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회원사 근로자의 자녀로서 직전학기 학업성적, 가정 소득수준(전년도 재산세 납부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근로자 자녀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상반기 5명에 이어 하반기 8명으로 올해 총 1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를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지역을 빛낼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더불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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